[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의 국민 소통 프로그램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전경련은 25일 전경련회관에서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개최했다.갓생 한 끼는 전경련이 마련한 국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경제계 리더와 MZ세대의 소통 및 재능기부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1호 주자로 나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MZ세대 30인과 '꿈을 위한 갓생 그리고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연세대학교를 찾아 경영학과 학생들의 토론 강의를 참관했다.24일 연세대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1일 연세대 경영대 이무원 교수의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강의는 현대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의 파괴적 게임 체인저 비전과 혁신을 심층 분석한 사례 연구(Case Study)인 '현대차그룹: 패스트 팔로어에서 게임 체인저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강의 교재로 활용된 사례 연구는 이무원 교수가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및 지속가능대학 윌리엄 바넷 석좌교수, 명지대 경영학과 김재구 교수(한국경영학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현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만족도'가 77%라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아, 그게 진정한 지지율이구나' 그렇게 생각했다"며 "더 열심히 잘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요즘 다자회의에 나가면 참여하는 모든 국가가 양자회담을 하려고 손을 내민다. 그게 다 여러분의 덕"이라며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윤 대통령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203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행사를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경기침체 속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로 해외 영토 확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연이어 북미에 합작공장(JV)을 세우고 있어 주목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북미를 중심으로 완성차 업체들과 빠르게 합작법인(JV)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는 사업 초기 단독으로 해외에 진출하던 것과 달라진 행보다.배터리 업계가 완성차 업체와 합작사 설립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포니 쿠페'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현대 리유니온' 행사를 통해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은 1970년대 열악한 산업 환경에도 '완벽하게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항공기 등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독자적인 한국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했다"며 "포니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현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행보가 최근 부쩍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방미 행사를 연이어 주관하며 재계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기 때문입니다.이런 상황이다 보니 2016년 탈퇴 후 별다른 접점이 없었던 4대 그룹과의 스킨십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해외 순방에서 철저히 배제되던 과거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재계 안팎에서는 과거 경제계 '맏형'으로 불리던 전경련이 과거 위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시각이 대세를 이룹니다.◆패싱은 옛말…존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추진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박재욱 쏘카 대표, 방송인 노홍철(노홍철천재㈜ 대표) 씨 등 3명이 참여한다.30일 전경련은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의 주인공을 공개하며 행사에 참가할 신청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경련은 올해 2월 중장기 발전안 ‘뉴웨이 구상’을 발표하고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MZ세대와의 소통 강화가 주된 목적이다.이에 정의선 회장, 박재욱 대표, 노홍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국내 기업인들이 미국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양국 간 경제 협력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민간 경제 외교에 열을 올렸다.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윤석열 대통령 방미를 계기로 마련됐다. 윤 대통령을 초청한 가운데, 양국 첨단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반도체 ▲청정에너지·전기차·항공 ▲바이오·IT·AI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이 SK온과 함께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우고 연간 약 30만대 물량의 배터리셀을 우선 확보한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25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SK온과의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연간 35GWh, 전기차 약 30만대 분의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양측은 총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를 공동 투자하며 지분은 각 50%씩 보유할 예정이다. 합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부터 5박7일간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성사한 이번 방미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안보 동맹 수준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시킬 계획이다.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의 초청으로 이날 미국 순방길에 오른다. 우리 정상이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2011년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26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122개사의 명단을 발표했다. 미국 국빈방문 동행 사절단은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으로, 대기업 19개, 중소·중견기업 85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14개, 공기업 4개 등 총 122개로 구성됐다.12년 만의 국빈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6대 경제단체장이 모두 참여한다. 이처럼 4대 그룹 총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성금과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한다.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 및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현장에 투입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 세탁기 3대와 23㎏ 건조기 3대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가치가 올해 1분기에만 3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주식재산 부동의 1위 자리에 오른 반면, 주식재산 감소율이 가장 큰 총수는 최태원 SK 회장으로 조사됐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13일 발표한 '2023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총수 주식 평가액은 1월 초(46조4475억)보다 7.2% 증가한 49조8096억원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주식평가액이 100억원 넘는 그룹 총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까지 국내에서 전기차 분야에 24조원을 투자한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기차 분야의 국내 생산과 해외 수출을 늘리고, 연관 산업을 강화해 글로벌 전기차 '톱3'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윤석열 정부도 현대차그룹의 국내 전기차 생산기반 확대 계획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11일 경기 화성시 기아오토랜드에서 윤석열 대통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현대차그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23일까지 2022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580개 기업 중 연봉을 공개한 896곳의 개인별 보수총액을 조사,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억원 이상 받은 기업인은 총 2072명이었다. 본 집계는 보수총액에서 퇴직소득만 제외했다.지난해 보수총액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인은 조수용 카카오 전 대표이사로 357억4000만원을 받았다. 2위는 여민수 카카오 전 대표이사로 지난해 보수총액 331억8400만원을 기록했다.조수용·여민수 카카오 전 공동대표는 지난해 3월 카카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