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12.12 14:47
KB GOLD&WISE the FIRST 도곡센터 개소
가족·회사·재단 등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제공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KB금융지주가 초고액 자산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금융은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의 세 번째 점포인 도곡센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KB GOLD&WISE the FIRST는 KB금융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돼 초개인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압구정, 반포 등 고액자산가들이 거주하는 강남을 중심으로 영업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도곡센터는 도심 속 인생의 여유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설계됐다. 강남구 도곡동 린스퀘어 6층과 7층에 위치해 있으며 국민은행, KB증권 내 최고의 PB와 투자·세무·부동산·신탁 등 금융·비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팀으로 고객을 맞는다.
또한 고객 개인의 자산관리는 물론 가족, 회사, 재단 등 가문의 모든 자산에 대한 증식은 물론 이전, 가업승계까지 고려한 패밀리오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고객들을 위한 문화 행사, 프라이빗 클래스,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센터 내 아트스페이스의 미술품들을 감상하는 프라이빗 아카데미 등 품격있는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도 운영한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축사에서 "KB GOLD&WISE the FIRST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최고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KB금융 고객분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겠다는 마음가짐에서 출발했다"며 "KB금융은 문학과 예술처럼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아 'the FIRST'라는 이름에 걸맞는 대한민국 최고의 고객 중심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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