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2.12 10:20
(사진제공=ABL생명)
(사진제공=ABL생명)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상속종신보험 상품이 출시됐다.

ABL생명은 사망보험금에 납입한 보험료까지 돌려주는 '(무)ABL THE해주는 상속종신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 지급 방식에 따라 1형(기납입P플러스형)과 2형(총납입P플러스형)으로 구성된다.

1형은 사망 시 보험가입금액의 100%와 더불어 계약자가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2형은 보험가입금액의 100%와 납입기간 동안 납입 약정한 보험료 총액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심사형 상품의 경우 ▲최근 3개월 이내 질병 확정진단·의심 소견과 입원·수술·추가 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무관 ▲5년 내 암으로 진단받거나 입원·수술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고지만으로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험가입금액 자동 감액을 통한 생활설계자금’ 기능을 신청하면 보험료 납입완료 후 본인의 경제 상황에 따라 보험가입금액 일부를 감액해 감액된 금액에 해당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 설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일반심사형 1형(기납입P플러스형) 기준, 남자 만 15세에서 최대 72세까지다.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이번 신상품은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사망보험금과 함께 돌려드려 상속세 재원 마련은 물론 개별적인 재정 계획에 맞춰 초고령화 시대에 유연하게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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