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3.26 09:43
(사진제공=현대캐피탈)
(사진제공=현대캐피탈)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세대를 만족시키는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와 현대 N 시리즈 모델 이용 시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자동차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생 첫 차'를 전기차로 타보고 싶은 2030 고객을 위한 '현대자동차 EV 청년 스탠다드 리스'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차 보조금에 현대자동차와 현대캐피탈의 리스 특별 할인 혜택을 더해 전기차 이용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낸 상품이다.

만 19~34세 고객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전기차일 경우, 환경부에서 국가 보조금의 20%를 추가로 지원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현대자동차 EV 청년 스탠다드 리스 프로그램 대상 차종은 ▲더 뉴 아이오닉5 ▲2024 아이오닉6 ▲2024 코나 일렉트릭이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라인업인 '현대 N'은 현대캐피탈이 새롭게 선보이는 'N-FINANCE'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N-FINANCE의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5 N'과 '아반떼 N'이다.

해당 상품의 할부를 이용해 현대자동차 아반떼 N(차량가 3309만원)을 구매하면 36개월 기준 월 11만원 수준의 납입료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같은 가격 혜택은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나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로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차량가의 최대 65%를 만기 시 납부하도록 유예하면 누릴 수 있다.

고객들이 할부 만기 시점에 내야 하는 유예금은 사전에 보장받은 중고차 판매 가격으로 납부할 수 있어 차량 반납 시 별도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현대캐피탈 'N-FINANCE 리스·렌트'는 월 납입료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할인형'과 카레이싱 전용 서킷에서 주행 특권이 주어지는 '부가서비스형(리스만 가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부가서비스형을 선택한 고객들은 자동차 테마파크인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의 ▲호텔 슈페리어 객실 1박 숙박권(2인 기준) ▲F&B 5만원 이용권 ▲서킷 주행권 4매로 구성된 패키지를 연 1회 제공받는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다양한 특성과 취향을 가진 고객들이 원하는 자동차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월 납입료 혜택에 맞춤형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실속 있는 금융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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