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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6.10 09:52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현대로템이 10일 장 중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K2 전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여파로 보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일 대비 1만1300원(7.37%) 오른 16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에는 16만4900원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폴란드에 K2 전차 18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이달 하순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규모는 60억달러(약 9조원) 수준으로 개별 방산 수출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2022년 폴란드와 1차 수출 계약(180대)을 체결했다. 이번 2차 계약은 지난해 말부터 추진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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