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5.06.10 10:22

광주시 장애인복지회 찾아 이웃 나눔 실천…'따뜻한 금융' 행보 이어가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에서 실시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서 이강영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임직원들이 사랑의 쌀 전달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에서 실시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서 이강영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임직원들이 사랑의 쌀 전달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농협은행이 쌀 2톤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농가에 온기를 전하는 행보에 나섰다.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자리 잡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과 농업인 응원을 동시에 실천한 것이다.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이강영 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를 방문해 쌀 2톤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응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병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는 등 단순 지원을 넘어선 교류의 장도 함께 이뤄졌다.

이강영 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나눔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이웃에게 따뜻한 연결의 의미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전국 영업점과 본부 부서가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실천형 사회공헌 활동을 정례화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도 그 일환으로,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서도 농협 본연의 정체성인 농업 지원이라는 정합성을 동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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