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5.06.13 13:59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뉴스웍스 DB)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약 15분간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상견례 차원의 첫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 실장과 오카노 국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통화를 가진 바 있다. 두 정상은 통화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 향후 두 정상은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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