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6.18 11:50
(사진제공=하나손해보험)
(사진제공=하나손해보험)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기존에는 하루 단위로만 가입할 수 있었던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1시간 단위로도 가입할 수 있는 시간제 상품으로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차량을 실제로 사용하는 시간에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최소 6시간부터 최대 7일까지 1시간 단위로 원하는 시간만큼 보장 기간을 설정할 수 있어 짧은 시간 운전 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예컨대 6시간 동안만 가입할 경우 하루 보험료의 약 79% 수준으로, 약 20% 이상 저렴하게 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정 담보(종합형·종합안심형) 가입 시 상대 사고 차량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최대 2억원까지 든든하게 보장한다.

가입 가능 나이가 업계에서 가장 낮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대부분의 원데이 보험이 만 21세부터 가입할 수 있는 반면, 하나손보 상품은 만 20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원데이 자동차보험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손님의 실제 사용 환경에 맞춘 시간제 보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손님의 수요를 반영한 지속적인 상품 혁신을 통해 타사와의 초격차를 벌려 원데이 자동차보험 시장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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