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9.08 10:01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DB손해보험은 교통·분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소셜벤처 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선발했다. 라이나생명은 '고객 맞춤 혁신'을 강조한 신규 광고를 선보였고, KB손해보험은 고객 중심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DB손해보험의 '교통환경챌린지 7기' 선발 기업과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의 '교통환경챌린지 7기' 선발 기업과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보, '교통·환경 챌린지 7기' 최종 선발…'벤처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 실현

DB손해보험은 '교통·환경 챌린지' 7기의 최종 6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교통·환경 챌린지는 DB손보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교통·환경 관련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육성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2019년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사업으로, 올해 시행 7년 차를 맞았다. 그간 선발된 소셜벤처를 통해 신규 고용 창출 및 매출 증가 등 성과를 거뒀다. 이어 교통사고 예방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감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바 있다.

교통·환경 챌린지 7기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4주 동안 참가기업을 모집했다. 서류심사와 1·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소셜벤처 기업이 선정됐다.

6개 기업으로는 ▲AI 기반 아동 교통사고 예방·판독 통합 솔루션 개발 기업 '로엔코리아' ▲무인도로 복구작업 차량을 개발하는 '로보로드' ▲친환경 종이 가구 제작 기업 '페이퍼팝' ▲생태계 복원 위한 시드볼 제조 기업 '인베랩'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기업 '에이피그린' ▲디스플레이용 투명 점착제 개발 기업 '비즈큐어'가 최종 선발됐다.

DB손보는 선발된 기업에 ▲사업비 지원 ▲기업별 1대 1 코칭 및 엑셀러레이팅 교육 ▲투자 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데모데이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라이나생명)
(사진제공=라이나생명)

◆"라이나를 직접 경험하라"…라이나생명, '주지훈 모델' 신규 광고 공개

라이나생명보험이 배우 주지훈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8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라이나생명의 '맞춤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경험하며, 라이나만의 특별함을 느껴보기를 권유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초개인화된 건강 보험으로 차별화된 보장을 제공하는 '(무)라이나다이나믹건강OK보험'과, 디지털 기반의 편리한 청구 자동화 서비스 '서류ZERO청구서비스'를 통해 라이나의 '맞춤 혁신'이 고객의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전한다.

광고 제작은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는 '돌고래유괴단'이 맡았다. 배우 주지훈의 이미지와 돌고래유괴단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로 신선한 재미와 몰입도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광고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종필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이 8일 오전 KB손보 본사에서 임직을 대상으로 '고객중심 CS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정종필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이 8일 오전 KB손보 본사에서 임직을 대상으로 '고객중심 CS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보, '고객 중심' CS 교육 실시…연말까지 자회사·협력사까지 확대 예정

KB손해보험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CS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부 직원 간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외부 고객과의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면 프로그램이다.

CS 교육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등의 지역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자회사와 협력사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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