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추석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5일), TV 채널마다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특집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채워졌다.

먼저 KBS2에서는 오전 8시 30분 가왕 조용필의 3부작 첫 번째 편인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프리퀄'이 방송된다. 첫 번째 편은 작사가 김이나와 잔나비의 최정훈, 김도형이 진행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조용필의 음악과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그와 깊은 인연을 가진 12인이 출연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낸다.

KBS1은 오후 2시 20분 '추석장사 씨름대회(태백장사 결정전)'을 생중계하고, 오후 7시 10분에는 추석 특선 다큐 '살아있는 지구 3' 3부를 방송한다.

SBS는 오전 9시 30분 'TV 동물농장' 추석 스페셜을 준비했다. MBC는 오후 1시 20분 '전지적 참견 시점' 추석특집 스페셜, 오후 6시 5분 '복면가왕' 추석 특집, 오후 11시 5분 '추석에도 나 혼자 산다'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