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희진 기자
  • 입력 2025.11.05 11:01
황기연 신임 수출입은행장.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황기연 신임 수출입은행장.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수출입은행은 5일 황기연 상임이사를 제23대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황기연 신임 수은 행장은 전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정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수출입은행에 입행해 서비스산업금융부장, 인사부장, 기획부장, 남북협력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3년부터는 상임이사로서 리스크관리와 디지털금융, 개발금융, 정부수탁기금 업무를 총괄했다.

수은 관계자는 "지난번에 이어 내부 출신 인사가 은행장으로 임명되면서, 그동안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 통상협력 대응, 첨단전략산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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