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마약 투약 목격자와 증언이 나온 가운데 클럽 버닝썬 관련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MBC '뉴스데스크'는 2일 황하나와 관련된 제보자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황하나는 "몽롱하네. 저 커튼도 막 이렇게 보이고. 두꺼비 VIP"라며 횡설수설 하는 모습을 보였다.또 황하나는 최근 논란이 된 클럽 버닝썬의 주요 고객이었다는 증언도 있었다. 한 강남 클럽 VIP 고객은 "모 우유회사 집안의 조카인가. 저는 벌써 클러버들 VVIP들 사이에서는 들었던 이야기다"라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빅뱅 출신 승리와 가수 정준영의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 멤버에 로이킴(김상우)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유명 가수와 모델 등 연예인 3명이 더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경찰에 따르면 2일 승리가 최종훈의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과 관련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올린 단체방에 있는 로이킴도 참고인으로 소환할 예정이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현재 로이킴이 해외에 있어 귀국과 소환 조사 날짜를 조율 중"이라며 "입건 여부는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또 정준영과 승리가 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와 관련, 마약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과 버닝썬 관련 게시물이 주목받고 있다.황하나는 과거 자신의 SNS에 최종훈과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서 '친구'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또 그는 클럽 버닝썬에서 일명 '1억 만수르 세트'를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한편, 1일 일요시사는 황하나와 관련된 마약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2016년 1월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대학생 조모씨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버닝썬' 사건과 관련된 김용호 기자의 폭로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28일 김용호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승리의 버닝썬에는 조폭이 있다'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그는 "버닝썬 사건의 몸통은 빅뱅 승리다. 정준영은 이미 구속됐지만 그는 곁가지에 불과하다. 경찰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총력을 다 해 승리를 수사하고 있다. 그런데 쉽지 않다. 경찰을 직접 만났다. 경찰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래서 내가 승리를 수사할 수 있는 결정적인 포인트를 제시했다"고 밝혔다.또 영상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고준희가 '승리 비밀누나' 관련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28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고준희가 승리 비밀누나 아니라잖아", "고준희가 당시 뉴욕에 있었던 게 확실?", "고준희가 뭐가 아쉬워서...", "고준희 말을 믿는다", "승리 때문에 여러 명 힘들다", "고준희씨 힘내세요", "루머 유포자 고소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승리와 클럽 버닝썬 게이트 편을 다뤘다. 방송에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마약사범 중 42%가 ‘벌금 및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2016~2018년 3년간 마약사범 재판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마약사범은 전체 1만3276명으로서 그중 92%에 해당하는 1만2222명이 3년 미만의 가벼운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집행유예가 5109명(38.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3년 미만 4713명(35.5%), 1년 미만 1938명(14.6%), 7년 미만 591명(4.5%), 벌금 462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방청은 서울시 강남 소재 ‘버닝썬’과 같은 대형 유흥업소의 불법 구조변경 등이 국회 지적과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4월말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특별조사 대상 대형유흥업소는 연면적 1000㎡이상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으로 185개소이다.점검반은 소방·건축·전기·가스분야 합동으로 실시된다.내부구조의 불법 변경여부 확인을 위해 허가 때 발부된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와 유흥업소의 실제 구조와 안전시설을 대조해 위법사항을 확인한다. 유흥업소 불법 개조·증축·용도변경 등 건축분야 위법사항, 비상구 폐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원산업이 소유·운영중인 호텔 르메르디앙이 클럽 버닝썬 헐값 임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최태영 대표의 전 입장문이 눈길을 끈다.지난 2월 최태영 대표는 강남경찰서 경찰발전위원으로 활동한 일에 대해 "2018년 4월 16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강남경찰서 경찰발전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는 전임 대표이사 시절인 2006년경부터 참여해오던 위원직을 승계한 것으로, 최 대표이사 본인이 자원한 것이 아니다. 버닝썬 설립 및 임대 계약과 관련없는 2006년경부터 지속해오던 위원직이다. 최초 위촉 배경 또한 강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마약과 폭행 등 각종 범죄가 벌어진 클럽 버닝썬의 운영에 '전원산업'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전원산업이 어떤 회사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전원산업그룹 소속인 전원산업의 역사는 지난 1968년 삼성연탄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1981년 상호를 전원산업으로 변경하고, 1986년 서해 후리포르호텔(제주) 인수 등을 통해 본격적인 호텔업을 시작했다.1995년에는 증·개축 공사 완료로 '호텔 리츠칼튼 서울'을 오픈했고, 1996년 크라운 프라자호텔 제주의 문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팬들이 퇴출, 지지철회 성명서 낸 게 이해 가는 스타로 가수 승리가 뽑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팬들이 퇴출, 지지철회 성명서 낸 게 이해 가는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승리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총 6837표 중 2731표(39.9%)로 1위에 오른 승리는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으로 시작한 일명 '버닝썬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단 발렌시아 구단주 피터 림의 딸 킴림이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지난 23일 킴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15년 12월 9일 싱가포르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있을 때 클럽 아레나에 갔다. 승리가 우리를 위해 VIP 테이블을 잡아줬고, 친구들끼리 즐긴 후 그곳을 떠났다"며 "절대로 우리 외에 함께 다른 사람은 없었다. 단순히 그날, 그곳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이 사건에 얽매였다"고 밝혔다.킴림은 버닝썬 사건이 알려지기 전 승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그는 내게 전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지창욱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린사모 사진으로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한 네티즌의 성지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창욱 휴가 나왔나봐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해당 글을 2018년 10월 21일 작성된 글로 "현시각 버닝썬에서 춤추는중ㅋㅋ"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다른 게시물에도 군복을 입고 경례를 하는 지창욱의 모습이 담겨 있고, 글쓴이는 '버닝썬 클럽'을 언급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을 3개월간의 취재로 추적한다.◆ '숨겨진 지상낙원'에서의 시크릿 파티필리핀의 팔라완은 미국 관광전문지에서 '2017년 세계 최고의 10대 섬'으로 1위를 차지했다. 팔라완의 또 다른 별명은 '숨겨진 지상낙원'.억대의 숙박료가 청구되는 초호화 리조트가 있기에 그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고 참견도 없는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비밀의 섬으로 알려진다.지난 2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경제통' 정치인이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재정경제원 은행보험심의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뒤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재정경제부 장관(2003년 2월~2004년 2월)과 교육인적자원부 장관(2005년 1월~2006년 7월)을 역임했다. 17대 국회에서부터 20대 국회에 이르기까지 내리 4차례 당선한 4선의 중진 의원이기도 하다.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박승도 대표가 버닝썬의 쌍둥이 클럽으로 알려진 클럽 '무인'을 운영했다는 의혹과 가수 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22일 박승도 대표는 공식 입장을 통해 "주식회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이하 디씨톰)와 무인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음주가무인은 주주와 임직원 구성이 다른 별도의 법인격을 가진 별개의 회사"라고 밝혔다.그는 "버닝썬 뿐만 아니라 전국 유수의 클럽으로 매주 DJ들을 보내고 있다. 다만 버닝썬은 당시 소위 가장 잘 나가는 클럽이기도 했고 클럽계의 큰 손이던 버닝썬이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