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박성중 미래통합당 의원은 11일 "정권 교체를 위한 투사가 필요하다"며 임박한 재경선에서 '자유대한민국 지킴이'인 본인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박 의원은 이날 지역주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오만함과 독재에 대해 지난 3년 처절하고 치열하게 싸웠다"며 "지난 문재인 좌파정부 3년은 국정난맥·패악질·무능으로 대표됐고 가장 피해를 입은 곳은 서초"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지금은 정권 탈환이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전제한뒤 "우리가 정권을 찾아야 경제도 안보도 지킬 수 있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진영 미래통합당 서울 동작갑 예비후보가 '16년 민주당의 아성'인 서울 동작갑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미래통합당 동작구갑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11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장진영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서울 동작갑 지역 조직의 주축으로 평가되는 4명의 현직 구의원 중 3선의 최민규 의원, 재선 박흥옥 의원, 초선 민경희 의원 등 3명의 현직 구의원 그리고 김성근 동작구의회 의장(전), 김황기 서울시의원(전), 김동연 구의원(전), 이봉준 구의원(전) 등 미래통합당 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에 대해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이 쌓아올린 공든 탑을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결과와 상관 없이 민주당은 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박정희, 전두환 독재에 대한 투쟁을 통해 어렵게 마련한 민주당의 상징자산과 정치적 자산을, 망국의 강철대오 타락한 586 운동권 출신들이 모두 탕진해 버렸다"며 "거기에 남은 것은 친문을 중심으로 한 탐욕스러운 이익공동체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정책실장과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냈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을 지역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그는 "이 정부는 과거의 어떤 정부와도 다르다. 앞의 보수정부들과는 물론 노무현 정부와도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무현 정부는 우선 그 구성에 있어 노무현이라는 지도자와 그를 지지하는 개인들의 집합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했던 노사모들 또한 개인들의 집합이었다"며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다르다. 출발 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후보가 “농민운동을 한 농민 출신으로 농민지지층을 갖고 있습니다. 5명의 다른 후보들처럼 다양한 지지층이 없지만 다양한 지지층을 갖고 있는 6명의 후보가 원팀으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무려 6명이 출마해 치열한 당내경선을 벌여온 여주·양평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강력한 원 팀’을 선언했다.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권혁식, 방수형, 백종덕, 신순봉, 최재관, 한유진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11시 공천이 확정된 최재관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5
‘국민안전, 국가가 책임진다.’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민과 국가의 사회계약 기본이다. 코로나 사태로 공약은 지켜지지 못했고, 오히려 국가가 국민안전을 위험에 빠뜨려 사회계약을 위기에 빠뜨렸다.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가 발생하자 전문가들은 중국발 입국 통제부터 해야 한다고 건의했지만 문 대통령은 무시했다. 방역망이 뻥 뚫렸고 결국에 코로나 환자가 대구 신천지 교인 중심으로 급증해 중국 다음으로 많아졌다. 이러다 보니 심지어 중국인들은 현지 한국인이 코로라 옮긴다고 신변을 위협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제2의 중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우리나라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건강상태 확인서 발급받은 기업인의 경우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방안을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할 것을 참모들에게 주문했다.앞서 지난 6일에도 문 대통령은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우리 정부의 조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터키의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 완화를 검토해 달라”며 정부가 발행한 건강상태 확인서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재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10일 "정치적 고향인 경북 상주를 떠나 서울 중랑을 지역구에 경선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의 험지 출마요구를 겸허히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대구·경북에서 공천배제되고 서울 중랑을에 재배치된 김 의원은 "당의 요구를 받아들인다" 면서도 "공천 과정이 '현역 교체율' 맞추기에 급급했다"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김 의원은 "제1야당 소속 예결위원장과 정책위의장으로서, 문재인 정권의 정책실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용기 미래통합당 의원은 10일 대덕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대전 대덕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번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한 나라, 민생 경제가 우선인 정치, 공정하고 투명한 세상 그리고 대덕발전을 위해 21대 국회의원선거 대덕구 출마를 선언한다"고 기염을 토했다.아울러 "문재인 정부 출범 3년 만에 나라전체가 진영으로 쪼개져 있다. 이번 총선은 단순히 지역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존립 자체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회 부의장인 주승용 민생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이번 4·15 총선에 불출마한다. 4선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많은 시간, 밤잠을 설치며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주 의원은 "나는 평소부터 '언젠가 정치에서 물러날 때가 오면, 뒷모습이 아름답게 물러나자'고 다짐해 왔다"며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국회부의장으로서 소임을 다 마치며 말씀드리려 했지만,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석기 국회의원(미래통합당·경주시)은 9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6일 발표한 공천결과는 경주 민심을 완전히 무시한 부당한 결과라며 즉각적인 경선 여론조사 중단 및 경선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재심을 청구했다.김석기 의원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의원 컷오프 기준으로 지방선거 결과, 당무감사 결과, 지역구 지지도 등을 내놓았지만, 공천 결과를 보면 어느 것 하나 지켜지지 않았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김 의원은 “당이 어려울 때 경북도당위원장, 전략기획 부총장, 제21대 총선 인재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미래통합당의 TK(대구·경북) 공천 결과를 놓고 말들이 많다. ‘과메기 공천’이니 ‘TK 대학살’이니 단골 비판이 어김없이 나온다.TK는 보수 정서가 짙어 ‘아무나 공천해도 당선 된다’는 보수 정당의 '근자감(근거 있는 자신감)'이 유독 강한 지역이다. 그렇기에 칼자루를 거머쥔 공천관리위원회의 '칼춤'에 따라 현역이나 정치 지망생들의 명운이 판가름 나기 일쑤다.TK는 역대 총선 때마다 공천 잡음이 유난히 심했다. 2007년 대선 정국에서 이명박(포항)·박근혜(대구) 후보가 당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낙관은 금물”이라며 “다중 밀집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월 28일 916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3월 8일 248명으로 추세적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며 “현재의 추세를 계속 이어나가 신규 확진자 수를 더 줄이고 안정단계에 들어간다면 한국은 그야말로 코로나19 방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여기까지 오는 동안 국민들이 방역 당국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탈당하지 않는다. 황교안 대표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경남 양산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공천은 원천무효"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전 대표는 "이 당에 25년 헌신하고 당 대표 두 번 하고 대선후보까지 하면서 당을 구한 저를 40여 일간 모욕과 수모를 주면서 내팽개친다는 것은 정치 이전에 인간이 할 도리는 아니라고 본다"며 "경쟁자 쳐내기와 김형오 위원장의 사감이 겹쳐 저를 궁지에 몰아넣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청와대는 9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에 대해 "한반도에서의 평화 정착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고 말했다.다만 지난 2일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 때와 달리 '강한 우려'나 '중단 촉구' 등의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다.청와대는 이날 오전 8시 15분부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관계부처 장관들은 북한이 이날 단거리 발사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