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국민청원에 38만명 이상이 참여했다.지난 4일 등장한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에 26일 오전 10시 기준 38만 1431명이 참여했다.지난 25일 오전 11시 기준 9만명 수준이던 해당 청원 참여인원은 같은 날 오후에만 10만명 급증해 청와대 답변기준인 20만명을 넘어섰다. 기준을 충족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화면 '답변 대기 중인 청원'에 오르며 다음달 5일부터 한 달 이내 청와대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위험에 처한 나라(A Nation at Risk)’.1983년 레이건 대통령이 미국을 살리기 위해 교육개혁 하겠다며 제시한 청사진이다. 미국의 우위는 무역, 산업, 과학, 기술혁신 등 전 방면에서 도전받고 있고, 그 근본 원인은 교육이 시대변화에 뒤처져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교육개혁의 핵심은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하도록 교육 행정을 바꾸며, 학생의 창의력을 키우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두었다.1988년 대처 수상은 미국과 비슷한 내용으로 교육개혁에 나섰고 이를 통해 특히 ‘정부 돈으로
[뉴스웍스=손진석·장진혁·전다윗·장대청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삼성, LG, SK, 한화, LS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직장 임시 폐쇄와 재택근무 등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있다. 임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회의나 출시행사, 세미나 등도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속속 재택근무 도입…“코로나19 확산 막아라”주요 대기업들은 이미 재택근무 시행에 들어갔거나 돌입한다. 일주일 전만 해도 주요 그룹 총수들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내수 진작을 위해 회식을 제안했지만, 지금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사업장 폐쇄까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25일 문재인 지지자를 향해 "문빠들이 또다시 '새누리=신천지'라는 선동에 들어간 모양인데, 옛날에 나꼼수 김용민이 했던 선동의 재탕"이라고 지적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지는 박근혜나 새누리와 아무 관계 없다. 현재의 미래통합당과는 더더욱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부 친문 지지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이 문재인정부 잘못이 아닌 신천지 탓이라고 주장하는 행위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진 전 교수는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시민단체인 '시민과 함께' 소속 변호사들은 2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기가 거지 같아요'라고 답변한 아산시장의 한 반찬가게 사장님에 대한 법적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은 "'아산시장 반찬가게 사장님'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거나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장님에게 전화를 해 반찬가게 운영을 방해한 사람들에 대한 고소장(죄명: 모욕죄, 업무방해 등)을 아산경찰서에 접수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아산시장 반찬가게 사장님에 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를 방문해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구·경북과 함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대구시청에 열린 ‘코로나19 대응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에 참석해 “정부는 군과 경찰까지 투입하고 민간 의료 인력의 지원을 포함해 범국가적인 총력 지원 체제를 가동했다”며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과 지역 외 확산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또 “오늘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최대한의 봉쇄 정책을 시행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손님들 오게 하려면 뭐라도 해야죠"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서울 정도로 빨라지면서 자영업자들의 근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언제 어디서 확진자와 접촉하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식당이나 카페 등을 찾는 발걸음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기세가 한풀 꺾이는 듯 했던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지난 23일 코로나19 관련 위기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현 상황에 대한 공포가 더욱 커져가고 있다.이로 인해 '집밥을 먹는 게 안전하다'는 인식이 많아져 도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당정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대구·경북 지역(TK)에 대해 '최대한의 봉쇄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지역적인 봉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당정청의 '최대한의 봉쇄조치' 표현이 지역적 봉쇄를 말하는 것이 아닌, 코로나19의 전파와 확산을 최대한 차단한다는 뜻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라고 지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나라는 총 17개국으로 늘어나고, 미국 질병통제예방 센터(CDC)는 24일(현지시간) 우리나라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이창수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정부와 여당을 향해 "대한민국 정부, 중국이 아니라 우리 국민부터 살피라"고 맹폭을 가했다.이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라며 방역문을 활짝 열더니 말 그대로 진짜 우리의 어려움이 됐다"고 일갈했다.이어 "부산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안규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국회 국방위원장)이 2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동대문(갑)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했다.3선 국회의원인 안규백 국회의원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제18대 이후 동대문(갑) 지역으로 출마, 제19, 20대에서 내리 당선되며 이 지역에서 입지를 다져왔다.안 의원은 이날 출마를 선언하며 “동대문 번영의 역사를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안규백 의원에 따르면 안 의원이 동대문(갑) 국회의원으로 재임하던 8년 동안 동대문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주민의 재산권과 문화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5일 정부를 향해 "마스크 수출을 한시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균 5000원짜리 마스크를 4인 가족이 1달을 쓰면 마스크값만 월 60만 원이다. 아무리 비싸도 구할 수가 없으니 많은 국민께서 걱정이 크다"며 이렇게 밝혔다.그는 "어제(24일) 오후 대한의사협회가 6번째 대정부 입장문을 발표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 시행 등 6개 사항을 요구했다"며 "그중에는 정부가 마스크 등 핵심 의료 보호 장구의 중국 반출을 막아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와 전희경·곽상도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25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업무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황 대표 측은 이날 입장문에서 "전날 황교안 예비후보가 우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오늘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황 대표는 심재철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았다.황 대표 측은 "황 후보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심재철 원내대표·전희경 의원·곽상도 의원 모두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심 원내대표·전 의원·곽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동석했다. 이들은 하 회장의 확진 판정을 알게 된 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황 대표도 전날(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심 원내대표의 옆자리에 앉는 등 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필요하다면 국회의 협조를 얻어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것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현재 정부는 다수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신도들에 대해 전수조사와 진단검사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며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와 청도는 물론 다른 지역사회로 감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통제해야만 한다”고 말했다.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전희경·곽상도 의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곽상도 의원실 주최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참석했던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자리에 있던 심 대표 등이 여의도 소재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은 것이다.24일 김한표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 대표는 국회에서 심 원내대표 등이 선제적 차원에서 선별진료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