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1.31 16:03
(사진제공=롯데손해보험)
(사진제공=롯데손해보험)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스키장 방문객만을 위한 맞춤형 상해보험이 출시된다.

롯데손해보험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일어나는 사고에 대한 보장을 담은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 새로 출시한 '스키 레저 상해보험'은 나이·성별 상관없이 1800원의 합리적 보험료로 스키·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만 19세~59세 고객이 부상을 입었을 때 보장을 제공한다.

스키 레저 상해보험은 '최적가'와 '끝판왕' 플랜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최적가 플랜은 골절 진단·수술비와 깁스 치료비 등 상해 위험만 꼼꼼히 보장한다.

끝판왕 플랜에 가입한 고객은 ▲스키 중 부상을 입고 후유장해 진단 시 최대 3000만원 ▲골절 진단 시 50만원 ▲깁스 치료 시 30만원을 포함해,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동승자 포함) 최대 3000만원 ▲운전자 벌금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롯데손보는 모나 용평리조트와 업무제휴도 맺었다. 스키 리조트와 협력해 고객이 손쉽게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도록 스키장 슬로프 입구·매표소 앞에 QR 코드 입력기를 마련해 편의성도 높였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최근 겨울 스포츠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빈도도 느는 만큼 스키 레저 상해보험은 스키장에 자주 방문할 예정이거나 보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고객을 위한 미니 보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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