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1.24 15:20

치료비 10년간 반복 보장…가입 금액 30%
납입기간 후 사망보장 연금 전환 가능해

(사진제공=교보생명)
(사진제공=교보생명)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사람의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종신보험 신상품이 출시됐다.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사망 보장은 물론 3대 질환까지 평생 든든하게 보장하는 '교보3밸런스보장보험(무배당)'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건강·사망·노후까지 한 번에 보장하는 종신보험이다. 평생 사망 보장을 받으면서 3대 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 시 ▲치료비 보장 ▲납입 면제 ▲연금 전환 등 3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보험료 납입 완료 후 3대 질환으로 진단받으면 주요 치료 시마다 가입 금액의 30%를 최대 10년간 반복 보장한다.

질환별 주요 치료는 ▲암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항암 약물치료 ▲뇌혈관·허혈심장질환의 직접적 치료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말한다.

3대 질환 진단만 받아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보장은 평생 유지된다는 장점도 있다.

납입 기간(5·7년납의 경우 10년) 이후에는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며 사망보장을 연금으로 전환해 매년 연금을 받을 수도 있다.

연금 전환 이후 3대 질환 진단 시 10년간 기본 연금액의 3배를 지급해 장기간 치료비와 생활비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5·7·10·12·15·20·3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주계약 가입 금액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일상 속 건강케어 ▲질환 집중케어 ▲주요 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건강∙노후 보장까지 종신보험의 영역을 확장한 상품"이라며, "사망 보장은 물론 3대 질환 혜택을 풍성하게 제공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균형 있는 보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