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3.05 13:02
(사진제공=현대해상)
(사진제공=현대해상)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현대해상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자동차 보상 AI 음성 안내 시스템' 적용 범위를 보상 처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발표했다. 

자동차 보상 AI 음성 안내 시스템은 'AI 음성봇'으로 자동차 사고 관련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현대해상은 재작년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번에는 성능 강화와 함께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AI 음성봇으로 운전자와 피해자에게 사고 처리 과정 등을 안내했다. 시스템이 개선된 뒤에는 예상 보험금·수리비·사고 처리 결과까지 안내 범위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만기 갱신도 AI를 통해 안내한다.

임지훈 현대해상 자동차 보상본부장은 "AI 음성봇으로 자동차 사고 안내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 개선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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