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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3.14 11:06
고객신뢰 PLUS 선포식…한화생명·자회사GA 대표 참석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한화생명과 자회사 GA 대표들이 고객 중심의 신뢰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화생명은 여승주 대표가 '고객신뢰 PLUS 선포식'에서 내부통제 강화와 금융사고 예방을 통한 고객 중심의 신뢰 경영을 강조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화생명과 자회사 GA 대표들을 비롯해 각 회사 대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사내 방송을 통해 5개사(한화생명·한화생명금융서비스·피플라이프·한화라이프랩·IFC) 전 임직원도 동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일류 보험사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금융업계 전반의 불건전 행위를 돌아보고, 고객 신뢰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전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선포했다. 업계를 선도하는 정도경영 모델을 구축해 고객과 더욱 굳건한 신뢰 관계를 형성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결의문은 각 사별 사전 세션을 통해 도출됐다. 실무자 중심의 바텀업(상향식) 방식으로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을 거쳐 구체적 실행 방안을 수립했다.
행사에 참석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결언을 통해 "보험업의 본질은 신뢰이기에 이번 선언은 단순한 다짐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핵심 원칙이다"라며 "한화생명을 시작으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피플라이프·한화라이프랩·IFC까지 모든 임직원과 3만여명의 설계사가 고객 신뢰가 더욱 플러스 되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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