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희진 기자
  • 입력 2025.06.22 10:00

7월부터 광고 수익 연계 생계 지원 추진

하현신(왼쪽) 우리은행 상생금융부장이 신승주 서민금융진흥원 홍보협력실장과 전달식 이후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하현신(왼쪽) 우리은행 상생금융부장이 신승주 서민금융진흥원 홍보협력실장과 전달식 이후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우리은행이 폐지수거 어르신의 생계와 안전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협동조합 끌림과 함께 자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리어카 제공과 광고 수익 연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 협동조합 끌림과 함께 폐지수거 어르신 대상 자활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량 리어카를 무상 제공하고 ▲형광 안전조끼 ▲쿨토시 ▲목장갑 등 안전용품도 함께 후원한다.

또한 오는 7월부터는 6개월 동안 폐지수거용 리어카에 서민금융 상품 및 제도 안내 광고물을 부착하고, 광고 수익 일부를 자활지원금 지급해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생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서금원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생계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지원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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