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7.06 11:05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가 모든 임원 및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2025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가 모든 임원 및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2025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가 신기술 도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모든 임원·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2025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본질적 경쟁력과 디테일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한 도약"을 강조하며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AI 기술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혁신 선도"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핵심과제에 대한 하반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현안과 비전에 대한 심층 논의를 통해 조직 내 공감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AI Agent'에 대한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새로운 혁신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서 가능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AI를 활용한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박 대표는 '고객이 진정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차별화된 가치'를 본질적 경쟁력으로 정의했다. 이어 "모든 리더와 구성원이 스스로의 영역에서 '내가 만드는 경쟁력'에 대해 묻고 답해야 하고, 경쟁사를 포함한 외부의 혁신도 능동적으로 흡수해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부서장에게는 "조직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은 결국 현장에서의 치밀하고 세심한 관리에서 비롯된다"며 "모든 리더가 주도적으로 변화의 중심에 서서, 작은 부분까지 깊이 고민하고 실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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