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5.08.12 12:0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제공=민주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제공=민주당)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 결정을 환영하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최강욱 전 의원을 축하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특별사면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조국, 최강욱 등 고생 많으셨다.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면 대상에 여권 인사로 조 전 대표와 최 전 의원이, 야권 인사로 홍문종·정찬민 전 의원 등이 포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조 전 대표와 최 전 의원, 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교육감, 윤건영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83만6687명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결정했다.

한편, 최 전 의원은 사면 직후 페이스북에 "분에 넘치는 격려를 받았다. 더 성찰하고, '차카게'(착하게) 살겠다"며 "단, '윤두머리'(윤석열·내란 우두머리 합성어)는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