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8.18 12:49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삼성화재는 20여 년간 이어온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담은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제주여행에 특화된 보장 내용을 담은 상품을 선보이고, 현대해상은 보안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이 당연한 세상"…'삼성화재가 바꿔온 교통문화 편' 광고 공개
삼성화재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활동들을 담은 신규 광고 '삼성화재가 바꿔온 교통문화 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삼성화재가 지난 24년간 안전한 사회를 위해 교통문화를 변화시켜 온 과정을 주인공의 인생 여정을 통해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냈다.
광고는 20대였던 남성 주인공이 첫 차를 구매했던 2000년대 초반을 시작으로 50대가 되기까지 가족을 이뤄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이 과정에서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정부와 함께 법제화하거나, 개선해 온 주요 사례들이 자연스럽게 소개된다.
주요 내용은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만 6세 미만 어린이 카시트 의무화 ▲운전 중 DMB 시청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스쿨존 환경 개선사업 및 서행 유도 등이다.

◆"2000원으로 최대 500만원 보장"…롯데손보 'CREW 제주 갈 땐 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은 제주도 여행객을 위한 전용 보험 상품인 'CREW 제주 갈 땐 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만 0세부터 79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어 1인 여행객부터 가족·친구 등 최대 10인까지 한 번에 함께 가입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보장 내용은 여행 중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골절 진단 ▲수술 ▲깁스 치료비를 비롯해, 여름철 식중독으로 인한 입원 시 10만원을 정액 보장한다. 호텔 투숙 중 발생한 배상책임 사고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상 상황 급변 등으로 항공편이 결항할 때를 대비한 보장도 담겼다. '제주 출발 항공기 결항 추가비용' 보장을 통해, 추가 체류로 인해 발생한 숙박 비용을 최대 1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골프를 즐기기 위해 제주를 찾는 여행객을 위한 '골프 플랜'도 마련됐다. 해당 플랜에 가입하면 홀인원 축하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2박 3일 기준으로 1인이 가입할 시 2000원이다. 골프 플랜을 포함하더라도 최소 2000원대 가격으로 가입이 가능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대해상-스틸리언, 사고예방 중심 사이버 보안 리스크 관리 강화 '맞손'
현대해상은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과 '사이버보험 고객 대상 모의해킹 서비스 제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의영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전무)와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객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스틸리언은 현대해상 사이버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공격자 관점의 모의 침투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의 보안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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