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8.22 10:02
DB손해보험의 우수영업가족(DBRT)들이 지난달 26일 경기도 광주 DB인재개발원에서 직접 제작한 화분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의 우수영업가족(DBRT)들이 지난달 26일 경기도 광주 DB인재개발원에서 직접 제작한 화분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우수영업가족'과 함께 대형 산불 지역 이재민을 지원한다.

DB손보는 '피스윈즈'와 함께 재난 피해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미 화분'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스윈즈는 1996년 이라크 분쟁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한국, 미국, 일본에 사무국을 두고 전 세계 37개 국가·지역에서 국제개발과 재난 대응을 비롯해 청년 육성을 수행하는 긴급구호 전문 글로벌 NGO다.

이번 활동은 DB손보의 우수영업가족인 DBRT(DB Round Table) 중 47명이 참여 중인 PA 최고위 과정, DB-MRA 5기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ESG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들은 화분에 색을 칠하고 묘종을 심었다. 화분에는 이재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손수 적고, 다양한 식물을 심어 '희망을 전하는 화분'을 완성했다. 이날 제작된 '프로미 화분'은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고 임시 컨테이너 거주시설에 거주 중인 경북 영덕군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이동환 피스윈즈 코리아 사무국장은 "작은 화분이지만 이재민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의 상징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DB손보 관계자는 "화분 하나하나에 이재민들의 회복을 응원하는 진심이 담겼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천하며 재난과 위기 속에서 함께하는 기업의 책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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