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5.08.25 05:59
2박4일 방미일정 돌입

[뉴스웍스/워싱턴(미국)=이한익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전날 방일 일정을 마치고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앤류스 공군기지를 통해 미국으로 입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동포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2박4일간의 방미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5일 오전(한국시간으로 26일 새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타결된 관세협상 세부협의와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상회담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은 한미 양국 재계 인사들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갖고,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순방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한화오션이 인수한 필리조선소를 방문한 뒤 3박6일간의 일본과 미국 순방일정을 마무리한다.
관련기사
- 李대통령 '셔틀외교' 방일 일정 마무리…美 워싱턴행 항공기 탑승
- 김혜경 여사, 한국어 전공 일본 대학생 만나…"한일 청년 교류 양국 발전 기여"
- '투자 보따리' 안고…삼성·SK·LG·한화 등 재계 총수들, 美 경제사절단 출국
- 대통령실 "李-이시바, 만찬 내내 공통점 얘기하며 친분 다져"
- 한일 정상 만찬에 나온 안동소주·도톳리현 맥주…"화합과 협력 의미"
- 안보실장 "李 방일로 셔틀외교 조기복원…한일·한미일 협력 강화 시현"
- 李대통령 "외교·안보 근간 한미동맹…어느 국가와도 절연할 필요 없어"
- 한미 정상회담 앞둔 李대통령 "한반도 평화정책 제한 없이 말할 것"
-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1.4%…3주 만에 반등 전환 [리얼미터]
- 李대통령 "한미, 군사·경제 넘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
- "무리한 韓·美 합의는 금물…국익 위한 목소리 당당히 담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