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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
- 입력 2025.09.30 09:51

[뉴스웍스=김아현 기자]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사업 등 진출을 위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심사 결과가 올해 안에 발표될 전망이다.
30일 금융감독원은 종투사 지정과 발행어음 인가 심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3분기부터 종투사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달 말 기준 총 8개 증권사가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을 접수한 상태다.
IMA 사업 자격 취득을 위한 자기자본 8조원 규모의 종투사에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이 인가를 신청했다.
발행어음 사업 영위를 위한 자기자본 4조원 규모의 종투사에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총 5개 증권사가 인가를 신청했다.
금감원은 이들 증권사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종투사 인가 심사는 금융위원회에 접수를 시작으로 외부평가위원회, 실지조사를 거쳐 증권선물위원회 심의와 금융위 의결을 통해 진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청회사들의 준비 정도에 따라 외부평가위원회, 실지 조사 등 규정상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가급적 연내에 심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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