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비례대표 순번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연합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최종 순번을 발표했다.시민단체 측이 추천한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을 비례 1번으로 확정했다. 서 전 의원은 반미 논란이 제기된 전지예 전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낙마로 재추천돼 1번을 받았다.비례 2번으로는 위성락 전 주 러시아 대사를, 3번으로 백승아 전 강원교사노조 위원장을 배치했다. 4번에는 임관현 전 국세청 차장이, 5번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부동산 및 재개발 지역 내 알박기·무허가건물 투기 등 부동산 탈세 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가 시작된다.국세청은 기획부동산으로 인한 서민 피해를 막고 서민 주거 안정을 해치는 악의적 탈세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96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세무조사 대상자는 개발가능성 없는 토지를 지분으로 쪼개 고가에 판매한 후 가공경비를 계상하거나 폐업하는 등의 수법을 통해 세금을 탈루하는 기획부동산 혐의자 23명이 포함됐다. 여기에는 법인이 취득할 수 없는 농지를 개인 명의로 취득하고 기획부동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야권 연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제시할 비례대표 후보 2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김성환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추천인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민주당이 추천한 20명 중 10명은 선순위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20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10명은 후순위로 21~30번에 배치된다.선순위에 배치된 여성 후보는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유정 강남대 교수,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총선 최대 격전지인 수원을 다시 찾았다.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5석을 모두 내준 '경기도 정치 1번지'를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수원시 영통구청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중앙 정부가 지방 정부를 끼지 않고 수원 같은 지역을 직접 지원 할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자치단체장을 맡고 있는 지방 정부의 경우 협력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그 지원을 지자체 눈치없이 정부 차원에서 직접할 수 있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3월부터 6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와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벌인다.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된 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업·다운계약’ 신고,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금전거래 없이 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 신고, 민원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거짓 신고 의심 건 등 총 1703건이다.주택 거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특히 ▲3억원 이상 주택 취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을 20만원까지 지원한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현재 활동 중인 소상공인으로서 연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가 지원 대상이다.세부적으로 보면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2023년 12월 31일 이전이면서 사업공고일 기준 폐업한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매출액은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을 의미하며, 당해연도 연중 개업한 경우는 개업 이후 월평균 매출액을 기준으로 연 환산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지난해 말부터 시장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부동산PF 부실이 이연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회계 감리와 관련해 원칙을 중심으로 엄정 대응하라"며 이 같이 말했다.전날 발표된 미국 1월 CPI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금융시장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금리는 급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이 종합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간 소득격차가 6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서울의 상위 20%의 평균 종합소득은 1억7001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하위 20%의 평균은 262만원으로 64.9배 차이 났다. 특히 서울에서 종합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사람은 2307명으로, 이들의 연소득은 평균 64억8000만원에 달했다.종합소득은 이자·사업·연금·근로 등으로 얻은 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우리나라 근로소득자의 상위 0.1%는 평균 연봉 10억원 가까이 수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연봉은 4200만원 수준으로 1년 전보다 약 200만원이 증가했다.9일 국세청이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자 중 상위 0.1% 구간에 속한 2만539명의 총급여는 20조2900억원으로, 1인당 9억8800만원이다.상위 1% 근로소득자인 20만5400명의 평균 소득은 3억3100만원이며, 전체 근로자 2054만명의 1인당 평균 연봉은 4214만원으로 전년 4024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스트시큐리티가 설 연휴 부모님께 꼭 알려드려야 할 피싱 공격 유형 5가지를 발표했다.이스트시큐리티는 설 연휴 부모님께 꼭 알려드려야 할 피싱 공격 유형 5가지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 ▲QR코드를 이용한 큐싱 공격 ▲콜 백을 유도하는 스미싱 ▲해외여행족들을 노리는 스캠 공격 ▲계정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을 꼽았다.설 연휴기간, 명절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는 '과속', '신호위반',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키워드를 이용한 스미싱 공격이 지속되고, '세뱃돈', '송금'과 같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세무사 최소 합격인원이 700명으로 결정됐다.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열린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에서는 2024년 제61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인원과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제2차 시험의 전 과목을 응시한 경우에만 최소 합격인원을 배정하며 심의 결과 700명으로 결정했다.세무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선발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삼아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700명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장인 최고 연봉도 지역별 격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0.1%의 연봉을 비교하니 서울(평균 14억원)이 강원(평균 4억6268만원)보다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초고액 연봉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기업의 핵심 중역 등이 받고 있었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은 국세청의 '2022년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고 연봉자들 사이에서도 지역별 편차가 컸다고 밝혔다.전국 기준 상위 0.1%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연말정산은 기본적으로 직장에 몸담은 사람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재직 기간에는 회사의 지시 사항에 따르기만 하면 된다.하지만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직장으로 옮긴 경우 혹은 재취업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직자는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통해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회사 즉, 원천징수의무자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때 연말정산 시기는 직장을 옮긴 그다음 해다. 소득세법 제137조를 살펴보면 회사에 계속 재직 중인 사람에 대한 연말정산은, 원천징수의무자인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전국 시도에서 직장인의 평균급여가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이었다. 제주는 급여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울산과의 급여 격차는 1200만원 수준이다.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원천징수 의무자 소재 기준)’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울산 근로자의 1인당 총급여액은 평균 473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액수다. 울산은 2021년(4501만원)에 이어 2년 연속 평균급여가 가장 높았다. 급여가 높은 이유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연말정산을 하려면 지난 15일 열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바로가기'를 누르면 된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소득·세액 공제 증명자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쓴 의료비와 교육비, 신용카드 사용액 등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영화관람료, 고용보험료, 수능 응시료·대학입학전형료 등 총 41가지의 증명 자료도 제공한다. 자료 제출기관이 추가로 제출하거나 수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