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올해 사전청약 물량으로 작년 대비 약 2배 수준인 7만호를 공급하겠다"며 "이 가운데 면적이나 브랜드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은 민간물량을 절반 이상인 3만8000호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7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올해 사전청약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질적 측면에서는 서울 도심지역 최초 실시, 공공자가주택 사전청약 최초 실시, 경쟁률이 높았던 3기 신도시 물량 대폭 확대 등 수요자 친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방역조치 연장으로 일상회복이 지연되고 소상공인 부담도 커지는 만큼 지난해 예상보다 더 들어오는 초과세수를 활용해 소상공인 및 방역지원에 한정한 총 14조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안 차관은 이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C&V센터)에서 '제10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열어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비용 부담 완화 및 생계유지를 위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300만원씩 약 10조원을 지원하고 영업금지 제한업종에 대한 손실보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오는 21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국회로 넘기기로 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증액' 요구가 거세다.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추경 편성을 환영하면서도 증액을 요구하는 모습이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8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상 첫 1월 추경논의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설상가상의 고통에 정부가 응답해 준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약 14조원의 규모로 소상공인 320만명에 300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오는 21일 새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기로 했다.18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국회에 제출할 추경안을 확정한다.지난 1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방역조치 연장 및 소상공인 지원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소상공인 지원 및 방역지원에 한정한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방역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자 한다"며 추경 편성을 공식화했다. 17일에는 "14조원 규모로 편성 중"이라며 "이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탈세'에 대한 국세청의 엄정한 대응을 주문했다.홍 부총리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외청장 회의'를 열어 "경제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정책집행이 중요하다"며 4개 외청에 중점 추진사항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지 국세청장, 임재현 관세청장, 김정우 조달청장, 류근관 통계청장이 참석했다.홍 부총리는 우선 국세청에 코로나19 피해 업종을 중심으로 납부기한 연장 등 포용적 세정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촘촘한 고용안전망 구축을 위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다음 주 편성해 1월 마지막 주까지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추경 규모는 14조원 가량될 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방역조치 연장 및 소상공인 지원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방역조치 연장으로 일상회복의 멈춤이 길어지고 소상공인 부담도 커지는 만큼 방역의 고비 터널을 버티기 위한 추가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소상공인 지원 및 방역지원에 한정한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방역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는 올해도 재정, 세제, 금융지원, 규제·제도개혁 등 4가지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전방위 지원함으로써 DNA·빅3산업을 가일층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NA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말하며 빅3산업은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를 의미한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열어 "DNA 및 빅3산업 분야 대규모 민간투자와 인력양성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36만9000명 늘어 2014년(59만8000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시장이 1년 만에 코로나 여파에서 다소 회복한 모습이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36만9000명 증가했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 연간 취업자는 21만8000명 감소했다. IMF 외환위기 때였던 1998년(-127만6000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이 줄었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LG화학이 급성장하는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구미시와 손잡고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 이를 위해 5000억원을 투자하며 전기차 50만대가 쓸 수 있는 물량을 만드는 계획이다.LG화학은 11일 경북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되는 구미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이학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설 전 25조~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주장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제기된 가운데 재정당국은 "추경 여부는 향후 방역 전개 및 소상공인 피해 상황, 재원 여건 등 제반 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6일 비상경제 중대본회의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추경 부분은 며칠 전 홍남기 부총리가 기자간담회 때 이미 말씀드렸다"며 "추가로 설명드릴 사항은 없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지난 3일 홍 부총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2022년 전체 정책금융은 전년과 유사한 495조원을 공급할 방침"이라며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전용 금융프로그램은 302조원에서 약 9조원 늘린 311조원 수준으로 보강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2022년 정책금융 유동성 공급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올해 획기적인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산업과 Big3(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설을 맞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0조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약 40조원 규모 신규자금을 공급하고 전통시장 상인 대상 1000만원 범위내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도 추진한다"며 "명절 전 영세사업자·중소기업 등에 부가가치세 환급금 등도 조기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3년 연속 '1분기 추경'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키는데 사활을 건 모습이다.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극복 신년추경 연석회의에서 "신년 추경이 되도록 하겠다. 때를 놓치면 의미도 역할도 퇴색한다"며 추경 추진의지를 밝혔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지난 1일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추경을 통해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추경 편성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올해 입주 예정물량은 전년(46만호) 및 평년(46만9000호)을 상회하는 48만8000호"라며 "수요가 높은 아파트 물량을 2021년 대비 3만5000호 증가한 35만7000호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정부는 올해 '후보지 발굴, 지구지정, 분양, 입주'의 주택공급 사이클 전반에 있어 물량확대·속도 제고를 통해 체감도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권에 "코로나19에 따른 한시적 금융지원 조치의 질서있는 정상화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이 총재는 4일 범금융권 신년사를 통해 "팬데믹 이후 부채누증, 자산 불평등과 같은 우리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이 한층 심화됐고 친환경·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은 그 방향과 속도를 가늠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라며 "우리 경제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새롭게 전개되는 '넥스트 노멀'로 가기 위해서는 금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