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05.13 08:00
(사진제공=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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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차진형 기자] 5월, 이제 대학 생활에 적응기를 마칠 시기다. 대학에서 처음 만난 친구와도 어느 정도 우정을 쌓았다. 하지만 점심때만 되면 언제나 고민이다. 학식을 먹을지, 주변 맛집을 찾아갈지 항상 친구들과 의견이 갈린다.

이런 고민이 있다면 앱을 이용해 배달 음식을 고르거나, 주변 맛집을 찾아보면 어떨까. 배달 앱에서는 배달은 물론, 주변 맛집 검색과 주문이 많은 가게를 검색해 준다. 신한은행의 배달 앱 '땡겨요'를 활용해 주요 대학의 맛집 리스트를 작성해 봤다.

◆서울대생만 알고 싶은 찐맛집 '상하이'

중국집 '상하이'는 서울대 주변에서 숨은 맛집으로 통한다. 학교와는 거리가 있어 배달 시간이 긴 편이지만 '땡겨요' 내에서 배달 주문이 많은 곳 중 하나다. 특히 맛은 물론 양도 많아 학생들에게 칭찬 리뷰가 끊이질 않는다. 탕수육이 포함된 1인 세트와 반반반 메뉴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대표 메뉴는 ▲미니탕수육+짜장+만두 2개(1만7000원) ▲탕수육+볶음밥+짜장(1만5000원)으로, 배달비는 무료다.

◆연세대·서강대·이대생 잡은 '스시 히바리'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세 곳의 학생 입맛을 잡은 곳은 '스시 히바리'다. 매일 갓 잡은 활어를 저온 숙성 후 주문 즉시 주방에서 조리해 신선함을 유지한다. 인기 비결은 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메뉴 구성과 수량을 공개하면서 신뢰감을 쌓았다. 또 리뷰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해 기부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나만의 초밥세트(1만7500원) ▲오늘의 초밥(1만4000원)으로, 배달비는 900원이다.

◆안암골 호랑이도 반한 '멘부리'

서울 안암동 터줏대감인 고대생의 인기 메뉴는 '멘부리'의 김치가츠나베다. 얼큰한 국물과 함께 볶음김치와 돈가스를 즐길 수 있다. 학생들은 맛과 함께 넉넉한 양도 으뜸으로 꼽았다. 멘부리는 현재 안암동 본점의 인기에 힘입어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서울 지역에 10곳, 수원과 대구, 제주에도 문을 열었다. 대표 메뉴는 ▲김치가츠나베(1만1000원)이며, 배달비는 2500원이다.

(사진제공=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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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생 30년째 족발과 보쌈 고민 '장군이네 족발보쌈'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족발과 보쌈을 빼놓을 수 없다. 장군이네 족발보쌈은 1994년부터 상도동을 지키며 중앙대 학생들에게 인정받은 곳이다. 특히 한방재료나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불맛나는 불족발(소 3만1900원, 대 3만6900원) ▲자꾸 생각나는 보쌈(소 3만900원, 대 4만900원)으로, 배달비는 1500원이다.

◆동국대 인근에서 돈가스 땡기면 '하이가쯔'

족발 격전지로 꼽히는 장충동에서 '하이가쯔'는 돈가스로 동국대 학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곳은 주변 직장인과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동네 맛집으로 통한다. 얇게 저민 고기와 달짝지근한 소스는 옛날 돈가스를 생각나게 한다. 무엇보다 메밀국수와 함께 한 세트 메뉴는 맛과 양에서 만족스럽다. 대표 메뉴는 ▲돈까스 메밀세트(1만2000원) ▲성북동돈까스(1만원)이며, 배달비는 2500원이다.

◆건국대에서 맛과 건강 모두 챙기려면 '샐러드포원'

샐러드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까? 정답은 'YES'다. 샐러드포원은 다채롭고 색다른 메뉴 구성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분을 고려하고 여러 가지 채소와 콩류, 고구마가 제공돼 칼로리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스테이크샐러드(1만3000원) ▲수비드닭가슴살샐러드(1만500원)이며, 배달비는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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