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2.07 15:57

'2025 창의리더십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사진제공=교보생명)
(사진제공=교보생명)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교보생명이 10년째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에서 '2025 창의리더십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10년간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현재까지 3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보생명은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 공유연구 랩(TDCL)'과 손잡고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토론·팀 프로젝트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학식에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청소년 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체인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잠재성과 재능을 탐색하는 글로벌 재능·창의리더십 진단 검사를 했다.

이어 협동심 함양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과 서울대학교 탐방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3월까지 ▲창의성과 리더십 역량 탐색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 배우기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실습 과정을 이수한다.

이와 함께 진단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발전시킬 기회도 얻는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체인지 아카데미는 지난 10년 동안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장기적 시각에서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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