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2.25 09:53
(사진제공=교보생명)
(사진제공=교보생명)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교보생명이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재작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속적 가치 창출 능력이 가장 뛰어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조사 대상 산업 중 상위 30대 기업을 일컫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도 2년째 이름을 올려 윤리·정도 경영의 업계 선두 주자로서 위치를 다졌다.

이번 조사는 지속적인 혁신 능력과 주주·직원·사회·이미지 가치 등을 평가한다.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 활동 ▲재무 건전성 ▲경영 능력 ▲신뢰도 ▲인재 육성과 복리후생 제도 ▲사회공헌 활동 ▲환경친화적 경영 등이 주요 지표다.

지난해 7월부터 넉 달간 산업계 종사자 7644명을 비롯해 증권사 애널리스트 222명과 일 소비자 3600명 등 총 1만1466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교보생명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생보업계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견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보장을 제공해 온 결과 선호도·신뢰도 등을 포함한 '이미지 가치'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과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추진 중"이라며 "교보생명은 보험금 청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제때 청구하지 못한 5400억원(지난해 기준) 규모의 보험금 수령을 돕는 등 고객만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