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2.26 10:14
박병희(가운데) NH농협생명 대표가 26일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 참여를 결정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생명)
박병희(가운데) NH농협생명 대표가 26일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 참여를 결정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생명)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기업 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돼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 친화 기업문화에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생명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제도로는 ▲임직원 출산 축하금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려 ▲사내 어린이집 운영 ▲초등학교 입학 자녀 대상 육아휴직 및 근로 시간 단축 등이 있다.

출산 장려를 위해서는 자녀 수에 따라 출산 축하금을 지급한다. ▲첫째 아이 출산 시 500만원 ▲둘째 8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이상부터는 2000만원을 지원한다.

농협생명은 올해 4월 개원을 목표로 서대문구 본사 사옥 내 직장어린이집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안정적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될 계획이다.

이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직원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과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운영하는 등 가족 친화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박병희 대표는 "농협생명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균형을 이루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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