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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기자
- 입력 2025.03.13 15:39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NH농협카드를 제외한 전업 카드사들이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중단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와 하나카드, 롯데카드와 BC카드가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중단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지난주부터, KB카드와 현대카드는 전날부터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결제 승인을 중단했다.
오늘로 8개 전업 카드사가 모두 결제를 중단하면서 비전업 카드사인 NH농협카드만 결제 가능하다. NH농협카드는 결제 중단 조치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카드사들은 홈플러스 상품권의 제휴사 사용이 중단된 상황에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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