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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기자
- 입력 2025.06.18 11:04
"하반기 예비심사 청구…올바른 기업가치 인정받을 것"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인터넷전문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대형 IPO 주관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를 통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계획을 공식화하고,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바 있다. 이후 심사를 거쳐 두 곳의 증권사를 주관사로 최종 선정했다.
케이뱅크는 이달 중 주관사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실사 및 준비 절차를 마친 뒤 올해 하반기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이해, IPO 경험 등을 기준으로 주관사를 선정했다"며 "철저한 준비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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