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7.30 17:05
박해관(왼쪽에서 여섯 번째)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과 김종선(왼쪽에서 다섯 번째) 글로벌금융판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박해관(왼쪽에서 여섯 번째)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과 김종선(왼쪽에서 다섯 번째) 글로벌금융판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삼성생명이 GA(법인보험대리점)과 손잡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생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삼성생명은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글로벌금융판매는 약 1만3000명의 설계사(FC)가 활발히 활동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GA다.

이번 협약은 보험사와 GA의 상생협력이 금융소비자 보호의 첫걸음이라는 공통 인식에서 비롯됐다. 협약식에는 박해관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과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생명과 글로벌금융판매는 향후 각 사가 가지고 있는 비재정적 장점을 바탕으로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업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GA와의 상생협력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앞으로도 보험 영업 질서 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일이라면 GA 업계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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