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8.01 16:50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양생명)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양생명)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취임 1개월을 맞아 임직원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동양생명은 성 대표가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 대표가 회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구상을 임직원들과 직접 공유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현장에는 약 12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고, 사내 방송을 통해 생중계돼 전국 지점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미팅에 참여했다.

성 대표는 주요 경영 현안을 비롯해 동양생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조직 변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에 차례로 답하며,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 대표는 "임직원 여러분을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게 돼 매우 반갑다"며 "동양생명은 지난 35년간 굴지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해 왔고, 이제 우리금융그룹이라는 든든한 기반 위에서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은 향후에도 CEO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열린 소통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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