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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4.08.05 19:08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국내 모든 증권사들의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가 일제히 중단됐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키움증권을 비롯해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토스증권 등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시행중인 국내 증권사들은 미국 현지 대체거래소 장애에 따라 미국 주식 주간 거래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공지를 통해 "현재 주간거래 현지 대체거래소 주문한도 초과로 인하여 일부주문이 거부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도 "현재 주간거래 현지 대체거래소의 주문 한도 초과로 신규 주문이 거부되는 등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국내 증권사 공통적으로 신규 주문에 대한 거래가 중단됐다"고 게시했다
한편 프리마켓은 이날 오후 5시부터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개장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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