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5.06.17 17:06
김병기(왼쪽)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출처=김병기 의원 페이스북)
김병기(왼쪽)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출처=김병기 의원 페이스북)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 원내대표에게 오찬 회동을 제안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여야 정치 회복을 위한 원내대표 오찬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오찬 시점에 대해서는 "국민의힘과 조율이 필요해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참석 여부가 미정인데, 만약 참석하게 되면 (오찬은) 그 이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오는 19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추경안 의결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이 대통령이 추경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국회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되게 협조해달라고 말씀주셨다"고 답했다.

한편, 오는 19일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이 의결될 가능성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국회에서 최대한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말씀을 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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